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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포스백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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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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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포스백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개발 나서
조선비즈
박용선 기자
입력 2019.07.04 09:08
최수만(왼쪽) 대전테크노파크 원장과 허경대 포스백스 대표는 지난달 28일 대전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개발·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테크노파크 제공
대전테크노파크는 4일 제약·바이오 업체 포스백스와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개발·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스백스가 11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대전테크노파크는 기술 지원, 바이오융합센터 내 의약품 제조공장 임대
등 관련 임상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9가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 의약품이다. 전 세계 시장에서 2023년 이후 40억달러(약 4조60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지만, 한국은 현재 전량 수입하고 있다.
포스백스는 김홍진 중앙대 약대 교수로부터 바이러스 유사입자 플랫폼 기술을 이전받아 9가 HPV 백신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백신, 표적항암제 등을 개발 중이다.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포스백스의 9가 HPV 백신을 비롯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임상용 의약품 개발·생산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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